2016.08.07
(블룸버그) — 노무라는 한국 주식시장이 사드 배치와 관련된 중국 이슈에 과민반응하고 있다고 오늘자 보고서에서 진단했다.
최근의 주가 약세는 중국과 관련된 언론보도에 투심이 악화된 탓으로 보이고, 또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가 한국에 무역 제재를 시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노무라는 지적했다.
하지만 이는 단순히 시장의 과민반응일 뿐 대부분의 이슈는 노무라가 커버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내 영업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. 다만, 추가적인 제재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.
탑픽 종목으로 코스맥스를 꼽았고 한국콜마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.
최환웅 기자 (송고 08/08/2016)
참고: 블룸버그 기사 링크 {NSN OBKIO66K50XS 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