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.11.15
(블룸버그) — 트럼프의 충격적인 미 대선 승리로 인해 선진국 통화중 가장 강력했던 엔화가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내게 됐지만 매크로 커런시 그룹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열렸다고 진단했다.
매크로 커런시의 펀드매니저 Mark Farrington은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정치적 리스크를 촉발해 안전투자처로서의 엔화 수요를 되살릴 것이라며 엔화 랠리를 전망했다.
그는 최근 미국채 급락세 또한 일본 투자자들이 자국 채권시장으로 복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봤다. 또 보다 타당한 달러-엔 환율 수준은 100엔 부근이라고 평가했다.
블룸버그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달러-엔 환율(예상치 중앙값 기준)을 내년 중반까지 105엔으로 내다봤다.
Narayanan Somasundaram 기자 (송고 11/16/2016)
참고: 블룸버그 기사 링크 {NSN OGPKTU6JTSFE }